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리 케이힐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키가 크기 때문에 공중볼 장악 능력이 좋으며, 슈팅도 준수하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는 또 하나의 공격 옵션. 수비에서는 뛰어난 볼 커팅 능력이 강점으로,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속도에서 밀리지만 않으면 십중팔구 볼을 다 태클 등으로 커팅한다. 크로스나 패스도 적극적으로 몸을 날리면서 수비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비수이지만 득점력은 미드필더일 정도로 상당히 공격적인 선수다. 14-15시즌 파리와의 경기에서 존테리-이바노비치-케이힐이 만들어낸 세트피스에서의 수비타카로 골을 박아넣는 장면이 정점이자 압권이다. 단점은 느린 스피드, 그리고 수비 라인 조율 능력의 부족이 꼽힌다. 원래 센터백치고 빠른 선수가 얼마나 있겠냐만 이쪽은 자리를 먼저 잡아두거나 선수에게 미리 붙어있지 않는 한 빠른 공격수들을 상대로 뒷공간을 많이 허용한다. 그리고 그 대인 마크도 생각만큼 잘 되는 편은 아니라 가끔씩 정줄 놓다가 공격수 놓치고 실점하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존 테리]]가 나올 때는 테리가 지휘를 하기 때문에 큰 실수 없이 깔끔히 플레이하는 반면[* 이는 루이스-테리 센터백 조합에서 루이스가 기복없이 잘 하던 것과 동일한 이유다.] 루이스-케이힐 조합은 두 선수 모두 커맨더형 수비수가 아니다보니 서로 따로 노는 듯한 플레이를 보이면서 12-13시즌 테리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대량 실점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결국 디 마테오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짤린 뒤 [[라파엘 베니테즈]]는 이바노비치를 센터백으로 돌리고 다비드 루이스를 수미로 돌리는 선택을 했고 이것이 대박이 나면서[* 물론 루이스가 수미 치고 수비는 딸리나 적어도 볼 배급은 [[존 오비 미켈]]보다는 나은 편이고 킥력도 좋은 편이다. 그렇다고 해도 센터백이면서 수미보기에도 부족한 수비 스킬을 갖췄다는 점은 문제다. 정확히는 수비 스킬은 있지만 항상 마음이 공격에만 집중하고 있어서 자리를 벗어난다는게 문제인데 이쯤되면 그냥 센터백 위치에서 뛰는 공격형 미드필더 수준이다.] 어느 정도는 수비진이 안정화되었다. 현재 케이힐이 테리의 뒤를 이을 첼시의 센터백이다보니 팬들의 기대도 높은데 과연 테리 은퇴 전까지 얼마나 그의 통솔력을 흡수할 수 있을 지가 향후 첼시 수비진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14-15시즌부터 생긴 폼저하를 고려하면 쉽지 않아 보인다. 뭐, 애초에 존 테리의 커맨딩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그걸 따라잡는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존 테리의 수비 지능, 커맨딩, 리더쉽은 [[토니 아담스]]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로 꼽힌다.] 또 다른 단점이 있다면 발밑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이다. 센터백은 수비만 잘 해줘도 제 몫 이상은 해주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발밑이 좋지 못한게 무슨 그리 큰 단점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케이힐의 경우는 이것이 수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게 문제다. 볼터치가 생각보다 투박해서 위험지역에서 볼을 내주는 경우가 제법 있고, 상대 선수가 강하게 압박을 들어왔을 때 이것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위험한 상황이 많이 생긴다. 거기다가 치명적인 패스미스도 잦은 편. 위에 서술되어 있는 가끔 튀어나오는 정줄놓은 상황 판단이 이러한 문제점에 한 몫 하기도 한다. 그래도 이 문제는 16/17시즌 3백의 스토퍼를 보면서 많이 보완되었다. 콘테 체제가 무너져가는 17- 18시즌에는 선제골을 많이 내주는 경우가 많아 라인을 끌어올리게 되어 단점이 많이 부각되었다. 쉽게 말해 전형적인 수비만 하는 수비수라, 라인을 올리고 빌드업에 가담을 시키면 처참한 패스미스와 뒷공간을 내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형편없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한동안 빌드업이 되는 수비수가 유행했던 걸 보면 좀 아쉬운 모습. 그래도 첼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였음은 분명했다. 센터백 파트너가 누구냐에 따라서 경기 내용에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커맨딩 능력도 어찌어찌하여 조금씩 습득해서 꽤 발전한 모습이고 깔끔한 태클은 여전하다. 무엇보다 잉글랜드 선수가 거의 없었던 첼시에게는 보물같은 존재였다. 콘테 체제에서는 훌륭한 수비력과 득점력을 보여주며 3백의 일원으로서 첼시의 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하였지만 이따금씩 보여주는 실수들이 실점이나 퇴장으로 이어지는 등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준지라 불안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파일:OPTaaa.jpg]] 17-18 시즌 한 경기의 활동범위인데, 반대쪽인 우측의 윙백이 돌격을 자주해서 그 공간을 자주 매꾸는데다, 같은 라인 센터백인 탄코가 풀백출신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탄코]]의 커버범위에 비하면 너무 좁다. 굳이 탄코가 아니더라도 크리스텐센에 비교하더라도 무척이나 별 볼 일 없는 수준인데다 대체재로 벤치에 앉아있는 뤼디거가 탄코만큼의 커버력과 공격적인 롱패스[* 탄코 자리로 나온 뤼디거가 왼쪽 사이드로 롱패스->원투 후 득점으로 연결된 적이 있을 정도로 센터백치고는 꽤나 정교한 편이다.], 높게 전진 후 복귀마저도 무시무시한 속도로 해내는데다가 같은쪽 윙백인 [[마르코스 알론소]]의 주력이 심히 부실한데다 기량도 S급은 아님에도 좌풀백은 선수가 희소한지라[* 17-18시즌 전반기 리그 베스트 11에 [[파비안 델프]]와 함께, 기자단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가장 많이 선정되었고, 원래 윙어 출신인 애슐리 영마저 뽑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부족한지 알 것이다.] 케이힐의 개인폼이나 경기 내 영향력을 떠나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케이힐이 애매한 플레이를 보여줄 때마다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